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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곤란

Joyful Trouble

변하는 환경, 도시 속 동물과 함께 놀

 

즐거운 곤란(Joyful Trouble)은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기후 위기의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공공 예술 프로젝트입니다. 대도시 서울의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협업하여 게임을 통해 함께 번영하는 방법을 묻고, 움직이고, 꿈꿉니다. 우리는 접근하기 쉬운 문화 활동으로 놀이와 게임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기후 비상사태에 대한 집단적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즐거운 곤란팀은 2023년 한 해 동안 생물 다양성 손실에 대해 인간 이상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4번의 공개 행사, 선언문 작성, 워크숍, 이틀간의 게임 페스티벌(게임 잼 포함)을 통해 가능한 미래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이 어려운 시기에 협력과 연대, 즐거움을 위해 대중을 초대했습니다.

 

즐거운 곤란(Joyful Trouble)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공예술사업 선정 프로젝트입니다.

Playing with urban animals on a changing planet

Finding the wild in daily life through the radical act of collective play on a changing planet

Joyful Trouble is a public art project exploring how to stay with the troubles of the climate crisis through collective joy. Examining biodiversity in hyper-urban Seoul, South Korea, we collaborated with people from many fields to ask, move, and dream how to thrive together by playing games.

We use Play and games as an accessible cultural activity to interrogate collective solutions to the climate emergency with a broad range of people. 

 

The Joyful Trouble team* spent 2023 researching how to approach the loss of biodiversity from a more than human perspective. Through 4 public events, manifesto writing,  workshops and a 2 day game festival (including a game jam), we set a direction for possible futures, and invited the public to play in collaboration, solidarity and joy during these troubled times.

 

Funded by Arts Council Korea.

 

Team

공동기획자 | 정화영, 이소영, 이재옥 

연구원 | 김지현, 박지연 

그래픽디자이너 | 정인지 

주관 |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

 

정화영은 예술, 문화,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며 공동 프로젝트와 워크숍을 진행하는 사회 참여형 아티스트입니다.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공동 제작하며, 종종 게임과 놀이를 사용하여 사회 문제를 탐구합니다.
https://slyrabbit.net/

 

이소영은 기획자 및 프로듀서로 설치미술, 영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서울을 기반으로 네덜란드, 코펜하겐, 런던, 도쿄 등에서 만나고 흩어지며 작업합니다.
https://sites.google.com/view/channelcrane/home

 

이재옥은 미디어 작업자로 캐나다 콩코디아 대학에서 무대디자인,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공부했습니다. 리서치 및 디지털미디어 기반의 작업으로 아르코 미술관, 서울스퀘어, 코모, 아트센터나비,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전시했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뉴미디어 관련 수업을 하며 현재 파티 디지털미디어연구소 마루를 맡고있습니다.

 

김지현은 공간을 구성하는 작업에 관심이 있습니다. 한때 보드게임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가을학기 기후위기를 위한 게임 만들기 수업을 들은 계기로 ‘즐거운 곤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파주타이포그라피 배곳에서 공부 중입니다. 

박지연은 좋아하는 것을 찾다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범주화되지 않은 것을 한데 모아 평평하고 동일하게 바라봅니다. 살면서 생기는 무수한 선택지를 언어로 구조화하는 작업을 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gene_gong/


정인지는 시각 연구, 프로젝트, 워크숍을 진행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시각언어를 사용하여 다양한 사람들과 작업하며 서로 다른 관점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https://pointtoline.com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는 멋짓 배곳(디자인학교) 입니다. 인문정신과 미래 가치에 바탕한 창의교육을 위해 2013년 파주출판도시에 날개 안상수를 비롯하여 여러 디자이너 스승들이 함께 세웠습니다. 우리 터전을 배움의 중심으로 삼되, 좁은 울타리에 갇히지 않는 폭넓은 앎을 추구합니다. 배움이 있는 세상 모든 현장 및 사람들과 힘을 모아 자기다움을 키우고 공동체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배움을 실천합니다.

파티는 작은 학교이지만 큰 뜻을 품은 배곳입니다. 큰 디자이너 세종 이도의 창의를 멋짓 배움의 바탕으로 삼습니다. 삶과 배움을 아우르는 통합적이고 실천적인 배움을 추구합니다. 파티는 이 땅의 뿌리를 이루는 동아시아의 지혜와 문화를 중심으로 삼되, 파티 세움 뜻을 공유하는 모든 곳과 연대하는 세계시민적 배곳을 추구하며, 민주주의 배곳을 지향하는 교육협동조합입니다.

http://www.pat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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